독서19 도둑맞은 집중력 요약 리뷰 | 도둑은 누구? 집중력 도둑질의 현장 집중력을 뺏기는 일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진 세상이다. 요한 하리의 『도둑맞은 집중력』은 이 비정상의 정체를 들여다본다. 하루 평균 2천 번 이상 스마트폰을 터치하고 5시간을 기기와 씨름하는 현대인의 모습. 이게 기술 발전의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라는 거다. 체계적으로 설계된 약탈의 현장이다. 업무 중 한 번의 방해를 받으면 원래의 집중 상태로 돌아가는데 23분이 걸린다는데.. (오리건대 교수 마이클 포스너의 연구 결과다)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알림을 확인하고 메시지에 답장하는 게 요즘 사람들 일상이다. 십대들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질 못한다. 평균 65초마다 다른 일로 건너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. 숙제하다 디엠 보고 유튜브 보다가 다시 숙제로 돌아오는 식이다. 깊이 있는 사고는 애초에.. 2025. 1. 11. 이전 1 2 3 4 다음